보라카이 자유여행 3박 5일중 마지막날 4일째 날이에요!!
오늘 밤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는거죠ㅠㅠ
오늘은 정말 여유롭게 일정을 짰어요~
스테이션3에 있는 크라운리젠시비치 리조트 바로 앞
화이트비치에서 해수욕을하고,
보라카이 스테이션 1,2,3중에 가장 예쁘다는 스테이션1을
구경가기로!ㅋㅋ
스테이션 2는 저희 숙소와 가까워서
산책하면서 왔다갔다 정말 많이 돌아다녔는데
스테이션 1의 화이트비치가 예쁘기로
정말 유명해서 궁금했답니다 ㅋㅋ
일단
리조트 바로 앞 화이트비치에서 해수욕을!
아침부터 날씨가 더워서 물에 풍덩 빠져들었어요 ㅋㅋ
물을 좋아하는 저는 신나게 놀아요
토끼가 사진 속 포즈랑 비슷하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힛!!!
카메라를 방수팩에 넣었더니
색깔도 뿌옇고 ㅠㅠ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 놀고 바다에서 나왔어요
여긴 그냥 크라운리젠시비치 리조트 근처 골목인데
특이해서 들어와서 찍어봤긔 ㅋㅋ
골목 끝에는 해변이 보이고
오토바이들이 쭈욱 주차 ㅋㅋ
트라이시클을 타고 스테이션1에 내려달라고해요!
내려서 걸어가는데..
우와 이동네는 무슨 식물원 같았어요
정말 너무너무 큰 나무들이 많아서 신기하고
멋지더라구요 ㅋㅋ
식물원 같죠?ㅋㅋ
쨔 쟌~~ 도착!
후 하 여기구나!!!
저희 숙소인 크라운리젠시비치 리조트가 있는
스테이션3의 화이트비치도 정말 예쁜데..
여긴 더 하얗고, 더 맑더라구요!!!
사람이 별로 없고 한적해서 그런가......
신발벗고 걷긔 ㅋㅋ
정말 하얗고 깨끗했어요
다들 여기서 사진을 많이 남기시는 거 같아요 ㅋㅋ
뒤에 자연적으로 생긴 돌섬 위에 성모마리아 상
천국이쟈냐ㅠㅠㅠ
계속 감탄하면서 걷고 사진찍고!!!
정말 예뻤어요ㅠㅠ
뿌까비치는 가보지못했지만
정말 예쁘다는데 얼마나 더 예쁠까요..?
근데 정말 날씨가 쨍!쨍!해서 십분이상 돌아다니면
쓰러질 것같아요;;
저희 체력좋은 편인데도 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예쁘게 나왔지만 거지꼴이었긔 ㅋㅋㅋㅋ
표정관리안되고...힘들어서
그리고 스테이션1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
너무 더워서 지쳐서 원래 저희가 찾아가려던 유명한 곳은
찾을 힘이 없었고.. ㅋㅋ
돌아다니다 괜찮아보이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뜻밖의 괜찮은 곳이었어요!!
조용한 곳인데, 식당 바로 옆 풍경이 정원으로!!
식당자체 분위기는 평범,그닥이지만
여기도 식물원인가?ㅋㅋㅋㅋ
멋지더라구요.
힘들어서 표정은 억지표정 ㅠㅠ
여기가 식당 자리바로 옆에 그네도 있고
저렇게 정원이 있더라긔 ㅋㅋㅋㅋ
사진찍다보니 밥이 나왔긔!
저희가 주문한 것은
바나나팬케이크, 필리핀 가정식, 망고주스와 수박주스! ㅋㅋ
먹을 꺼 앞에서는 살아나서 신났네요 ㅋㅋ
저 망고주스와 수박주스로 정말 맛있었어요! 찐하고~~
필리핀 가정식이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밥이있어서 그런가 집밥먹는 느낌이더라긔?!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걸어서 구경 좀 하다가~
키큰 나무들 사이에서.
디몰 근처에 재래시장?에 왔어요!
여러가지 필리핀 과일들 구경도하고 ㅋㅋ
신기하더라긔
그러다가 Fruitas 라는 과일쥬스집에서!
가게들이 전부 귀엽게 돼있죠??ㅋㅋ
히힛
내가 좋아하는 코코넛과 망고 둘 다 맛났긔!
찾아보니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ㅋㅋ
원가 믿음이 갔어요.
한국에서 유명한 것같은 디몰안에 있는
할로위치는 별로였어요 ㅋㅋ
그래도 먹긴했지만
비쥬얼부터 내스타일이아니야..
시럽맛..
유명해서 사먹었었는데 저는 실망했어요 ㅋㅋ
아무튼 fruitas는 제대로 된
과일주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인것같아요!
스테이션 2 해변에서~~~
아까부터 말했죠
이 날 특히 너무 너무 더워서 ㅋㅋㅋㅋ
하루종일 주스를 찾았네요 ㅋㅋ
직원한테 사진찍어달라고 부탁 ㅋㅋ
이 때는 바다 바로 앞이라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해도 질 때 쯤 오후라서 기분이 상쾌 ~~
간단하게 햄버거와 시져샐러드 ㅋㅋ
그리고 망고쥬스!
하하 저 어색한표정 ㅠㅠㅠ
다 먹고 나오니!!
아니 무슨 바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시원했긔
하루종일 힘들어 죽는줄 알았는데 ㅠㅠㅠ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본......
혐오주의!!!!!!!!!
통돼지구이 사진 ㅠㅠ
힝 ㅠㅠ너무 잔인하고 불쌍 ㅠㅠ
저거 근데 유명하다면서요.
애기돼지인 것 같은 작은 돼지를
저렇게 꼽아서 돌아가면서 불에 굽더라긔......ㅠㅠㅠ
바람도 불고 갑자기 구름이 끼더라긔
구름이 멋져서!
구름이 아주 크게 뭉게 뭉게 예뻐요
시원하고 넘 좋았어요.
평화로운 풍경..
우린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아직 시간이 남아~
석양을 한참 보고 산책하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보라카이 마지막 날 밤
석양 다 진 저녁무렵~
행복했어요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가 그리울꺼야
보라카이 3박5일 자유여행기 끝~~